아직까지는 그래도 - 전문 분야(나의 경우 medical educational contents) 내에서 내용을 정리하고 가공하는 것은 처음부터 직접 하는 것이 빠르다. 괜히 이것 저것 내용 학습시켜서 ppt로 만들려니 .. 다시 다 직접 손봐야 하네.
카드뉴스, 브로셔, 슬라이드 제작
일반적인 상식 수준의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는 강력한 툴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논문을 해석해서 브로셔로 만들고, 마케터의 특정 의도를 강조해야 하는 경우?
논문에서 내용을 끌어올 때 은근히 중요한 내용 누락이 많고 discussion에서 다루는 내용도 꼭 빼먹는다.
게다가 단어 한 두개의 누락이 엄청나게 다른 해석을 가져올 수 있어서, 결국에는 처음부터 논문 문장 하나하나 체크해야 한다. 어차피 내가 읽을 거, 처음부터 읽고 내가 페이지네이션하는게 훨~씬 빠르고 마음도 편하다 ㅜㅜ
chatPDF 를 통해서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을 찾는 데에는 좋다. adobe PDF에서 만약 어떤 내용을 찾고 싶다고 하면 정확하게 일치하는 단어를 찾아야만 하는데, chatPDF 는 그런 점에서 유사 검색어만으로도 원하는 내용과 단락을 찾을 수 있어서 좋다.
레퍼런스 서칭
이건 뭐.. google spreadsheet를 활용한다면, 아주 강력한 템플릿을 만들 수 있다. importxml, importjson, GPT 함수로 깔끔하게 정리 가능하다. implication은 GPT에게 부탁하고 deepl로 번역하면 된다. 다만 고객사에서 원하는 포맷으로 정리하기 위해서, 한번 엑셀파일로 export해줘야 할 필요는 있다.
Dictation
이것도 좋다. 잘 들리지 않았던 부분이나, 명확하지 않은 단어들의 경우 speaker slide 또는 관련 자료를 학습시키고 그것으로 유추해서 단어를 메꾸라고 하면 웬만큼 잘 해준다. Transcribe + google spreadsheet는 강력하다. 관련 템플릿을 만들어 두었고 8/11 행사에서 적용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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